본문 바로가기

데일리룩

더 니트 컴퍼니 :: 오버드롭 가디건 구매후기



안녕하세요. 포토그래퍼 윤슬입니다.

오늘 포스팅 할 데일리룩은 

더 니트 컴퍼니 :: 오버드롭 가디건 구매후기입니다.

더니트를 알게된지도 3년이 되어가는 것 같네요.

이 브랜드를 알고 나서 제 옷장에는 더니트의 옷들로

가득 채워지고 있답니다. 이번에 창고이전으로 인한 메가세일이벤트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더니트 네이버까페에도 가입해서 글도올리고,

글도 읽고 하는데 요즘 아쉬운 점이 이것저것 생기더라구요.

네이버에는 예전에 이야기체로 글을 썼는데 거기에 대해서도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더니트 컴퍼니를 좋아하게 된 이유?


1. 제품 재질이 좋다.

2. 가격이 합리적이다.

3. 상품설명이 잘되어 있다.

4. CS 체계가 빠르고, 신용을 지킨다.


였습니다.

아직까지 이 4가지는 기본을 지키려고 잘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아쉬운 점은?



1. 상품 가지수가 너무 많다.

물론 소비자 입장에선 좋을 수도 있습니다.

더니트컴퍼니가 토탈브랜드로 가길 지향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상품가지 수가 많다면?

그만큼 관리해야 될 재고도 많습니다.

창고보관비용과, 이것저것 생각한다면 

원가 or 원가 이하로 제품을 밀어내야할 것이고,

이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소비자의 이익으로 돌아갈까요?


-> 상품가지수를 줄이고, 기본에 집중해야 합니다.

-> 시그니처 아이템에 대한 소재 개발 및 업그레이드








2. 백화점 입점을 통한 수익효과?

더 니트 컴퍼니는 백화점 팝업스토어로 들어가서,

상당한 쾌거를 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백화점팝업스토어가 이벤트성이 아닌

계속 진행이 되면서, 좋은 점은 무엇일까요?


- > 소비자들은 물건을 입어보고

인터넷으로 구매했을때 만족도가 좋습니다.








그리고 놓치는 것은 무엇일까요?

-> 백화점 입점 수수료?


과연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일까?...

보통의 백화점 입점 수수료는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들이 장기적으로 누적이 된다면

수익감소가 될 것이고, 애초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를

진행했었는데, 수수료까지 많이 떼어진다면

남는 것은 무엇일까요?







3. 화이트라벨은 고객을 위한 선물이다.

( 한정 수량으로 할인을 하지않고, 제품에 대한

최고의 퀄리티로 제작해보겠다)


저는 이 방향에 대해서, 상당히 지지하던

고객 중 한명이였습니다.

기본적인 옷들은 다 들고 있을것이고,

프리미엄 라인에 대한 수요는

타 브랜드들도 마찬가지 였기 때문입니다.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는 모습이 인상깊고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MEGA 세일때, 화이트라벨 품목들도

세일라인에 올라왔습니다.


과연 더 니트 컴퍼니는 현재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것일까요?


※ 사담

예전 더니트컴퍼니 머플러 관련하여,

램스울 표기가 잘못되어 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때 대표님이 나서서, 표기가 잘못되었다고

머플러 구매고객에게 전금액 페이백으로 적립금으로 돌려준 적이 있습니다.


이때 대표님은 어떤 생각이였을까요?

과연 이득을 위해 갔던 걸까요?


아니면 브랜드의 기본을 지키고, 소비자와의 신뢰를 믿고

멀리 보고 진행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제가 생각한 예상 결론은?

이 시나리오 대로 흘러가고 있다면

더니트의 내부는 상당히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브랜드가 남아 있어야,

소비자에게 좋은 것이지 사라지고 나서야

좋은 건 없습니다.







왜 이렇게 더 니트 컴퍼니에 대해

생각이 많은걸까?



여기 브랜드 구입금액이 200만원정도

넘어가지 않나 생각합니다.

정확한건 사이트홈페이지에서 봐야겠지만요.



오래 된 만큼 브랜드가 정체성을 잃지않고,

잘 이끌어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른 색상들도 있었지만,

시그니처 아이템 답게 수량이 없었습니다.


펌킨 오렌지를 구매한 이유는?


제주도 신천목장에 가서,

귤을 말릴 때 주황색으로 함께 코디해서

사진을 찍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이왕이면 좋은 옷을 사고 싶었고,

마침 최애브랜드 더니트에서 세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상품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지금도 만족하는 부분입니다.

꾸준히 지켜서 잘 진행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시 봉제라인이 어떤것이냐면?

아래사진 카라에서 부터

중간부터 내려가는 절개선에

X 처럼 조금씩 짚어진 부분이 있습니다.


요것이 사시봉제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제가 예전에 봤던 지식으로 생각하면.






색상은 위 사진의 색상과 

가장 가깝습니다.














소재감은 어떻습니까?


예전 백화점 근무하면서도 라코스테 브랜드도

참 많이 방문하고 입어보기도 했습니다.

라코와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니트 상위브랜드는 

라코스테로 생각하고 있거든요.

까끌거리지도 않고, 부드럽고, 고급집니다.


더 니트 또한 이름에 걸맞게

니트라인 잘만듭니다.





사이즈는 176/65로 M(100) 착용하였습니다.

보통 100사이즈 주로 입습니다.

오버드롭 가디건이지만, 95보단 100으로 구매했습니다.

이전 그레이 가디건 구매했을때도 100으로

샀었구요.

그냥 전 조금 크게 나와도 100이 편한 것 같아요.

푸근하게 입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세일중으로 가격은 4.9발입니다.



▲ 사진을 누르면 상품상세페이지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