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숙소 추천 :: 중앙시장 근처 숨어있는집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포토그래퍼 윤슬입니다.

오늘 포스팅 할 여행은 강릉 숙소 추천 

:: 중앙시장 근처 숨어있는집 솔직후기입니다.

이번에 1박2일로 강릉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강문해수욕장 앞에 있는 숨어있는 집이라는 숙소를

예약하고 다녀왔는데요. 생각보다 실망이 커서

이렇게 포스팅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물론 좋은 점도 있었지만 안좋은 점이 되게 크더라구요.

제가 예전에 제주도에서 집머무는 이라는 숙소가

인스타로 감성이 이뻐서 돈을 꽤나 지불하게

다녀왔었거든요.

그때와 지금 드는 감정들이 비슷하긴 하네요.

그 숙소 또한 방음이 잘 안되서 힘들었었거든요.

수면에 잘 들어야, 다음날 여행에도 지장이 없는데,

수면에 지장이 있으면 아무래도 힘들죠.

강릉 중앙시장과 숨어있는 집과의 거리는

6.4km 정도로 차로 20분 이내에 도착합니다.

강문해수욕장과 가깝고, 여행하기엔 괜찮은 위치입니다.

제가 예약한 것은 펜션이였습니다.

보통 지금 코로나로 인해서, 해외여행을 다니지 못하니,

국내로 많이 몰리더라구요.

그로 인해서, 국내 숙소가격자체가 상당히 많이 뛴 것 같았습니다.

제주도도 렌트카만 해도 1만원대 안팎으로 하루 빌릴 수 있던것이

최소 3~4만원정도는 줘야 하루를 빌릴 수 있더라구요.

이게 정말 최저가를 잘 찾아야 빌릴 수 있는것이지

몇십만원은 그냥 넘어가기 일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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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집의 전반적인 구색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좋았던 점

1. 식기가 구비가 잘 되어있다.

2. 티비가 잘 나온다

3. 보일러가 따뜻하게 작동된다

4. 수건이 4개가 있어서 편하게 쓸 수 있다

5. 드라이기가 있다

6. 전기 히터가 있다.

7. 복도에 전자레인지가 있다.

8. 오션뷰 라서 커튼을 열면 바다를 볼 수 있다.(402호)

-> 방마다 뷰가 다르기 때문에 꼭 호수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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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

1. 합벽을 사용했는지 심하게 방음이 안된다.

옆방의 목소리와 티비소리가 정말 심하게 들렸습니다.

그냥 내가 옆방에 있는 사람이랑 같이 숙소를 쓰고 있나 싶을정도로

심하더라구요. 

제주도 여행할 때 집머무는 숙소에 머물렀을때도

옆방 소음이 너무 심해서, 돈은 돈대로 지불하고, 힘들었었거든요.

2. 화장실의 샴푸 질이 너무 안좋다.

샴푸를 써봤는데, 이건 뭐 샴푸 함량이 10%도 되지 않는

오이비누로 머리를 감아도 이것 보단 깔끔하게 감기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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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이 숙소를 만약에 잡으시려고 하시는 분들은

꼭 방 한칸을 띄워서 잡아달라고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4층에 머물렀었는데, 4층엔 비교적 조용하게

일찍 잠들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놀러 온 펜션인데, 술마시고 떠들고 하다보면

당연히 목소리가 커지겠죠. 웃음소리도 커지구요.

그 소음을 고스란히 감당하는것은 소비자가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방 한칸을 띄우고 잡는게 최선이고,

잠귀가 예민하신 분이라면, 

다른 숙소를 잡는것도 저는 추천드립니다.

기본적인 식기는 다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비닐 랩도 있었구요.

이케아 벽 헹거 같더라구요.

옷걸이도 이케아 제품이지 않을까 싶었어요.

요런 것들은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수건은 4장, 헤어드라이기,

샤워타올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화장실에 우드로 된 거울 칸막이를 썼는데,

우드라서 그런지 하단부분이 썩어있더라구요.

이 부분은 좀 아쉬웠습니다.

저는 소셜커머스로 행사가격 119,000원으로 구매했습니다.

근데 과연 이 가격을 주고 방음이 안되는 이곳에서,

1박을 하는게 괜찮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가시는 분들마다, 생각은 다르시겠지요.

전 개인적인 생각을 올렸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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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하게 장사를 하시는 것보다,

방음부분을 어떻게 보수하시고 숙박업을 진행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하고 개인적인 의견을 블로그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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