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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제품

더 니트 컴퍼니 :: 무신사스토어에서 시즌오프시작

안녕하세요. 포토그래퍼 윤슬입니다.

오늘 포스팅 할 내용은 더 니트 컴퍼니

 :: 무신사스토어에서 시즌오프시작 입니다.

제가 최애하는 더니트컴퍼니가 무신사스토어에

입점한것은 시간이 조금 흘렀습니다.

보통 공식홈페이지에서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이제는 다양한 곳에서 판매처를 늘리더라구요.

 

브랜드 제품 퀄리티는 아직까지는 괜찮으니,

몇가지 둘러보시고 괜찮은 아이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여기 브랜드 옷만 100만원치 넘게 샀습니다.

라코스테 니트와 견주어도 충분히 소재가 좋아서

니트는 믿고 삽니다.

 

나머지 반팔, 슬랙스류도 유명하니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목록은

스테디셀러, 21 S/S 신상품 / 80%세일

이렇게 3칸입니다.

 

80%세일은 공홈에도 있고, 스테디셀러가 그나마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근데 이 옷들도 여름에 재고가 남아있으면 역시즌으로 풀리니,

급하신 분들은 미리 겟하시는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브랜드인데, 요즘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뭔가 스노우볼이 굴러서 굴러서, 여기까지 온 것 같아요.

 

더니트컴퍼니의 대한 개인적인 생각

 

1. 더니트 컴퍼니의 무리한 확장

니트가 메인인 브랜드에서 토탈브랜드로서의 확장

그로 인해, 백종원씨가 말하는 상품의 경쟁력을 점점 잃어갔다.

차라리 니트쪽을 집중하고, 고퀄리티의 화이트라벨 라인을

이어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 무리한 모델(?)

20F/W 모델로 이수혁씨를 쓰므로써 뭔가

지나치게 모델에 의존을 많이 하지 않았나 싶다.

차라리 이 돈을 고객들이나, 상품개발 or 고생한 직원들에게

돌아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일반 모델로도 충분하고, 제품에 대한 자신이 있는 더니트였는데....

 

3. 더니트의 장점은 적립금이였다.

더니트컴퍼니는 세일상품에도 적립금 사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아울렛제품을 네이버쪽으로 돌리고,

적립금 사용이 불가하게 만들었죠.

이로 인해, 더니트의 장점을 스스로 잃게 되었습니다.

 

충성스런 고객들이, 알아서 홍보하고, 적립금 쓰고 또 구매하고

이런 선순환이 반복되었는데, 이젠 그런게 없네요.

 

4. 더니트컴퍼니의 장점은 소통인데 카페를 관리하지 않는다.

더니트컴퍼니 공식 네이버까페는 현재 방치되어 있습니다.

잡플래닛을 예전에 보았을때 직원분들이 퇴사가 잦고,

사장님에 대한 의견들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결론적으로 카페는 내팽개쳐져 있습니다.

소통의 더니트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많이 아쉽습니다.

 



살만한 아이템은 일단 2개정도 보입니다.

캐시미어 터틀넥과 이중직 오버핏 니트

캐시 터틀넥은 39,900원 / 이중직은 29,900원 대입니다.

거의 맨투맨 가격보다 싸다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이 제품들은 스테디 셀러이고, 정말 좋은아이템들입니다.

제가 더니트 니트는 하나도 버리지 않고 잘 입고 다닙니다.

 

주변에 추천도 많이 했고, 선물도 많이 했습니다.

따갑지 않고, 정말 좋습니다.



더니트컴퍼니는 아마 현금이 많이 필요해 보입니다.

홈페이지에서 세일도 계속 걸려있고, 뭔가 배너를 계속 바꾸면서

수익을 내려는 모습만 보입니다.

 

이번 S/S 아이템들들도, 디자인이 조금 실망스럽습니다.

기존에 미니멀한 라인으로 쿠어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그런 브랜드였는데 말이죠.

 

이 글을 더니트컴퍼니 대표님이 혹시라도 보시게 된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초심을 떠올리셨으면 좋겠네요.

 

선택과 집중.......

전 더 니트 컴퍼니가 살아남길 바랍니다.

그래서 오래오래 함께 하는 브랜드가 되길 바랍니다.

 

더니트컴퍼니가 잘 할수 있는 상품으로

잘 할 수 있는 마케팅으로

잘 할 수 있는 소통으로

직원들과 고객들을 챙기어서 함께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사진을 누르면 무신사 상품페이지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