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오토바이 방한용품 :: 슈퍼커브110 겨울준비하기










안녕하세요. 포토그래퍼 윤슬입니다.

오늘 포스팅 할 일상은 오토바이 방한용품 

:: 슈퍼커브110 겨울준비하기입니다.

제가 출퇴근을 슈퍼커브 110이라는 오토바이를 타고 출퇴근을 합니다.

왜냐구요? 겉멋도 아닙니다. 소나타를 보유하고 있는데,

기름 값 때문에 아끼려고 오토바이 탑니다.



Q. 오토바이 탈때 정말 많이 듣는소리가 안 위험하냐?

A. 네 위험합니다. 목숨걸고 타는데, 조심조심하면서 탑니다.


저도 차타는 거 좋아합니다.

그 따끈따끈한 열선틀고, 히터틀고, 

퇴근시에 음악들으면서 편안하게 자동차 전용도로로

신호도 없어서, 정속주행하며 가면 편합니다.


근데 왜 오토바이 타냐구요 앞서서 이야기드렸잖아요.

슈퍼커브가 괴물연비입니다.

1리터당 62.5km 입니다 공인연비가요.


요즘 휘발유값이 리터당 1,255원 정도 하니 4.2L넣으면 풀로 차거든요.

풀로했을때 60km 정도 잡고 4리터 대충 곱하면 240km는 거뜬하게 가겠네요.


가득이요 하고 넣으면 4,200원 정도 주유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한달에 출퇴근 기름값만 20만원정도로 잡으면 됩니다.

격주로 근무해서, 1, 3주에는 주5일제 나머지는 주6일에로 일합니다.

24일정도 근무한다고 봤을때 왕복 km를 40~50km 정도 봐야겠네요.


근데 이게 슈퍼커브를 타면 기름값이 2만원 정도로 듭니다.

물론 엔진오일이 16,000원 정도 1,000km 당하니까, 약 4만원정 생각해야겠네요.


기름값 : lf소나타 20만원 vs 슈퍼커브 4만원


제가 고민했던것이 땅바닥에 기름값으로 버리느니

그 기름값으로 중고커브 사서, 할부라고 생각하자 였습니다.


자동차도 소모성으로 기름이 달고, 엔진오일, 미션오일, 브레이크오일, 브레이크패드

와이퍼, 전반적으로 다 소모되기 때문입니다.

제 소나타 많이 아껴주며 타고 있는데, 뭐 혹자들은 더럽다고들하는데...

열심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커브탑니다.

6월부터 탔으니, 약 4개월 반이 다 되어가네요.


자 겨울이 왔습니다. 

그래서 슈퍼커브 어린이인 슈린이인 저는 겨울을 준비했습니다.


카페에도 글도 보고, 인터넷 글도 이것저것보고 준비했는데,

실패한것도 있고 성공한것도 있습니다.


저의 경험담을 한번 보시지요.

오토바이, 스쿠터, 그리고 슈퍼커브 타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됬으면 좋겠네요.












겨울의 문제점은 헬멧에 김이 서립니다.

정말 앞이 안보여서 이러다 뒤질수도 있겠다 싶은게

한두번이 아녔습니다.


라레리라는 필름 사서 붙이기엔 돈이 비싸고,

그렇다고 홍진에서 나오는 안티포그 쉴드사서 교환하기는 그렇고.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위 사진은 제가 슈퍼커브 타면서 쓰는 홍진 헬멧인데,

세화필름을 붙였음에도 불구하고 김이 서려서, 

제가 잘못붙였나? 아니면 상품이 불량인가? 하고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봤습니다.


답변이 고객님이 아마 잘못붙이신 것 같습니다.

라고 들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쉴드 안쪽 면에 보호필름을 안뜯었더라구요.

그래서 그거 뜯어내니 정상적으로 김이 안서립니다.





안경쓰고 커브 운전하는데, 안경에도 김이서려서,

안경 벗고 커브 운전합니다.

라식수술을 한 터인데 관리를 안해서 시력이 많이 떨어졌거든요.

그래도 사물 구분은 할 정도인데, 하루종일 모니터를 보는 일을 하다보니,

블루스크린 차단용 렌즈로 맞춰서 안경을 쓰고 생활을 합니다.





처음에 슈퍼커브 110을 신일산 오토바이에서 구매했는데,

중고로, 사장님께 안경쓰는법도 물어봤습니다.

친절하게 헬멧 쉴드 열고 끼워서 쓰는거라고 알려주시더라구요.


이번에 슈퍼커브엔진오일 갈러갔었는데,

왜 1500~2000km 타고 왔냐고 등짝스매시 맞을뻔 했습니다.







혼다에서 식적으로 알려주는게 1,000에 갈라고 되어있고,

엔진오일 갈때 색깔이 살짝 노랗게 나와야되는데,

완전 까맣다고.....ㅠㅠㅠㅠ

다음에는 1,000마다 오라고 하셨습니다.


다른것들도 점검해주셨는데, 

공기압, 브레이크, 체인장력 등등....

감사했습니다.


다음 1,000km 채워서 방문할게요.





1. 세화 안티포그 헬멧용 김서림 방지필름









세화필름 자체가 가격이 저렴합니다.

라레리가 2만원 중반대인데

세화는 11,500원밖에 안합니다.


붙이는 방법이 조금 헷갈리긴 한데,

홈페이지 보고, 유튜브 보고 참고해서

붙이면 조금 버벅거려도 붙일 수 있습니다.


꼭 참고하시고 구매하셔서,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사진을 누르면 세화 김서림 방지필름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네이버 가격비교에서 최저가를 찾으셔서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 로부 바라클라바(동계용)








저는 바라클라바 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오토바이를 안타던 유저였어요. 예전에 백화점 근무할때

중고로 오토바이 그때도 슈퍼커브 샀습니다.

사서 타다가, 몇개월 안되서 판매했습니다.


왜냐구요? 

카메라를 구입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자산도 없었고, 제가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선 하나를 포기해야 되니까요.


지금은 겨울까지 오토바이를 타고 있으니,

동계제품에 대해서 공부하고 착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바라클라바라는 오토바이 전용 넥워머가 있는데 몰랐습니다....ㅠㅠㅠㅠ

그래서 코까지 덮는 다른거 샀다가, 그건 일반 야외용으로 써야지 하고 남겨놨습니다.

지금은 일반 넥워머를 쓰고 있는데 바람이 다 들어오고 있어서,

로부 바라클라바 구입예정입니다.


헬멧사용시 걸림도 없고, 무엇보다

목을 타고 찬바람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하니,

꼭 구매하셔서, 착용하시길 바랍니다.
















▲ 사진을 누르면 로부 바라클라바 네이버가격비교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3. 레이버 네오프렌 방한토시 밸크로드(B형)










슈퍼커브에도 토시라는 것을 끼면 좋습니다.

B형이 맞다고 해서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꼈습니다.

밸크로드 식으로 되어있어서, 정말 설치가 단순합니다.

끼우고 조이면 끝나더라구요.


안쪽에 고밀도 융도 되있고,

조임끈도 있어서 바람의 유입을 최소화하고

보온성이 좋더라구요.


장갑끼고 레이버토시까지 하면 어느정도 지금은 버틸만합니다.

슈퍼커브 특성상 배터리가 작아서, 열선그립은 하지않는게 좋다고 하는데,

아직 열선그립까지는 고민만하고 설치는 안했습니다.

















▲ 사진을 누르면 레이버토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구매 전 꼭 고객센터에 자신의 오토바이 기종 문의 후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네이버 지식쇼핑 경유해서, 제일 저렴한 제품 구입하시면 됩니다.




4. 오토바이용 무릎 워머


고민 중입니다.

현재 내복을 입고, 기모바지를 입고 슈퍼커브110을 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너무 차고, 오토바이를 타시던 선배님들이

나중에 나이들면 뼈가 시리고, 다리사이가 터서 복구가 안된다고 조언을 들었습니다.


(1)슈퍼커브 투카노 워머 136,000원

(2)칸투칸 구스패딩바지 99,800원

(3)오토바이 무릎워머 27,000원 ~ 50,000원 대


고민중입니다.

얼음이 얼면 저는 일의 특성상 오토바이를 탈 수 없습니다.

목숨걸고 타는것도 한계가 있지, 

얼음얼면 슬립나서 정말 뒤질 것 같습니다.

브레이크 잡았다가 미끄러져서 저 세상까지 미끄러질 것 같습니다.


아직 빚이 많아서, 저승사자 만나기엔......ㅠㅠㅠㅠ

빚은 다 갚아야지요...


그래서 저는 (3) 오토바이 무릎워머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1)투카노 워머

는 말 그대로

오토바이용 바람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 칸투칸 구스패딩바지

칸투칸에서 Z208 여름바지, 겨울바지 사서 작업복으로 정말 잘 입고 있습니다.

예전 국토대장정 할때 알게된 브랜드인데 브랜드 가격 다 공개하고,

양심적으로 판매하는 괜찮은 브랜드입니다.

여기서 구스패딩바지 판매하는데, 이거 사서 입을까 하다가,

11월 까지만 오토바이 타고 그만탈거거든요..


그래서 아마 저는

(3) 오토바이 무릎워머

를 구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RAVER 에서도 무릎워머가 나오는데,

토시를 잘 쓰고 있어서 레이버꺼 사서 입지 않을까 싶네요.


무튼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꼭 방한용품 잘 써서 다니세요.


참고로 저는 상의는 더워도 덕다운 패딩 입고 다닙니다.

숏패딩도 아니고, 하프패딩 입고 다녀요.

롱패딩은 걸려서 힘들 것 같더라구요.


일단 출퇴근 기름값 아껴야되서, 핫팩 붙이고,

레이버 무릎워머와 바라클라바까지 사서 조심조심 다녀봐야 겠습니다.